3월 2일 대한건설협회 제27대 회장으로 취임한 유주현 신한건설 대표(63)

유 회장은 안양 출신으로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신한건설에 입사해 1993년부터 지금까지 신한건설 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경기도 건설단체연합회 회장,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사, 경기도 양궁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 회장은 지난 해 12월 2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143명의 대의원 중 101명의 지지를 받아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됐다. 유회장과 경쟁했던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대표는 41표를 받았고 1표는 무효였다.

유 회장은 당선 직후 "평생을 건설업계에 몸담아온 제가 7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최고의 건설단체인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선출돼 개인적으로 더할 수 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사장, 건설기술교육원 이사장도 겸임한다. 임기는 3년으로 2020년 2월 29일까지다.

그는 수주 물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계는 스마트 건설 등으로 활로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Posted by alli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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