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남 자원활동가


“봉사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지름길이죠.”
자원활동로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일남 씨( 45·산본동)의 말이다. 그는 이처럼 말하며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서 시민들이 봉사활동에 보다많이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적극적인 의지와 책임감으로 지역내에서 봉사활동 중인 이씨는 상담관련 봉사를 시작으로 20여년 가까이 봉사활동을 해온 베테랑이다. 그는 청소년 상담, 보건소 물리치료, 경로당 방문 등 한가지 봉사활동에 주력하는 것이 아니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찾아나선다고 한다. 현재도 군포시 보건소에서 환자들의 물리치료를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무실에 앉아서 찾아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담봉사를 하던 그는 이런 생각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지만 그의 얼굴에는 늘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군포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시에서 이런 분들이 보다 원활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해줬으면 해요.”
그는 이처럼 말하며 군포에도 많은 사람들이 봉사자들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의 뒷받침이 아쉽다고 말한다.
자신의 시간과 노동을 희생해야 하는 봉사활동에 이일남씨는 왜 그토록 매진하는 것일까? 
이에 대해 그는 “나로 인해서 상대의 마음이 열리고, 아름답게 변하는 것을 보면 행복해요. 봉사를 하는 참 매력이 거기에 있지요” 라고 말한 뒤 “봉사는 어렵고,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바쁜 와중에도 마음 하나만 있으면 할 수 있어요”라며 시민들이 용기를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을 부탁했다.(2004년 8월 군포시민신문)
항상 따뜻한 웃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그지만 원칙에서 벗어나는 경우에는 단호하다. 광정동 동정자문위원 추천과정에서 그를 피하려한 이들에게 원칙을 들이대며 선임과정의 문제를 제기한 일화는 유명하다. 청소년상담실 자원봉사를 오래 하면서 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을 할때도 부드럽게 말하지만 단호하게 청소년들을 유해업소로부터 지켜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씨에게는 피아노를 잘치는 딸이 있다.

1960년

안양 삼성초등학교 졸업

안양여자중학교 졸업

근명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기독신학교 보육학과 2년 졸업

기독신학교 신학과 4년 졸업

서울디지털대학교 재경회계학과 재학

2006년도 지방자치를 위한 여성후보 교육과정 수료(아주대)

군포시 청소년지킴이 유해환경감시분과위원장

군포시 폐기물관리시민위원회 간사

푸른희망군포21 실천협의회 교육홍보위원장

군포 Y M C A 초대 여성이사

안양 Y W C A 복지사업위원 (서기.회계)

군포시 보건소 자원봉사

군포시 주몽종합사회복지관 후원회원

군포시 장애인부모회 후원회원

군포내일여성센터회원

군포여성민우회 회원

(전)군포시 청소년상담실 자원상담원 회장

(전)주몽복지관 장애아동교육실 미술자원지도

(전)군포신문 리포터

(전)군포시 정신보건센타 자원봉사

(전)안양 Y W C A 가정폭력상담소 상담위원

(전)군포여성민우회부설 성폭력상담소 자원상담원

(전)안양호스피스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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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li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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