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입니다.] 110506
“무대 위에는 결결이 내 땀방울이 떨어졌지요. 텔레비전은 무대와 메커니즘이 달라서 다른 노력을 해야 했어요. 녹화 당일 카메라 리허설 후 점심 먹고 슈팅 들어가는데, 점심때 스튜디오가 텅 비면 나는 밥을 먹지 않고 혼자 대본 리딩 연습을 했어요. 시간을 아껴 쓴 것이지요. 우리 쪽 일이 재능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결국 성실한 노력이….”
진지모드로 이야기하는 그에게 “연예계 성공은 운이 크게 좌우하지 않느냐”고 어깃장을 놨다. 그는 흐흐, 하며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더니 다시 진지한 어조로 돌아갔다.
“글쎄,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할지 모르지만 본인의 노력으로 극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집에 컴퓨터가 없으니까 알 수 없어요. 컴퓨터를 못하니까 불편한 게 있지만 괜찮아요. 정보가 늦으면 한 걸음 더 걸으면 되니까. ‘슬로 라이프’라는 것도 있잖아요. 인터넷 댓글을 보면 아무래도 너버스(예민)해지지 않겠어요. 그걸 모르니까 안정감 있게 내 식대로 살 수 있어요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10506010336301360020&w=nv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1050601033630136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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