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인가? 조직을 움직이는 이들의 고민은 잘 해주면 잘해 줄수록 더 많은 것을 바란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통제의 대상이어야 하고 본래 게으르고 이기적이라 생각한다.
오래 머물고 싶은 직장, 월요일이면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서 빨리 가고 싶어지는 직장을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까?
하지만 가장 이직율이 낮고 생산성이 높은 직장이면서 종사원들의 충성도가 높은 기업은 대부분 믿을 수 없을 만큼 직원들에게 잘해주는 직장이다. 이들 조직을 지켜본 학자들은 1.비전을 제시하고 2.동기를 부여하고 3.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결론을 낸다.
이성적으로 조직이 함께 가야할 목표를 조직원들과의 합의를 통해 도출해내고 감정적인 인간에게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서 조직원들이 가장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조직 시스템을 바꿔주는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간을 조직에 맞추려는 통제의 개념에서 벗어나서 조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한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은 대부분의 리더들에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리더가 조직원들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공생을 주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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