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을 만나러 가면서 박진영이 입은 망사자켓이 구설에 올랐다. 후에 박진영은 "나는 연예인이다. 그리고 그 옷은 내가 노래할 때 입는 옷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혼다 소이치로가 황실로 부터 훈장을 받을 때 작업복을 입고 갔다. "내게는 작업복이 예복이다. 그걸 인정하지 못한다면 훈장은 필요없다"고 말했다.
예배당에 갈 때 옷 때문에 걱정하는 아내를 본다. 대표기도를 할 때 정장을 갖춰 입어달라는 예배위원회의 안내를 듣는다.
어릴 적 목사님 설교가 생각 난다. "그날 아침 가장 깨끗한 옷을 입으면 된다. 깨끗한 옷은 성경에도 나와 있다. 깨끗한 행실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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