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19.1.8자 동대문에 소셜라이브 BJ들이 나타나 방송하며 옷을 파는 덕에 활기를 띄고 있다는 기사가 났다. 알리바바 계열 타오바오즈보 서비스를 이용한 신개념 쇼핑방송 소개였다.

이호용은 고대신문사 편집국장을 하고 졸업하면서 열린 인터넷 시대에 최초의 인터넷신문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WWW카드를 사면 홈페이지를 만들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보다 먼저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선구자다.

프랜차이즈시스템 관련 소송으로 설 자리를 잃은 그는 일본으로 건너가 신오쿠보에서 재일교포 상점을 대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그는 국내에서 산지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농수산물을 직판하는 시스템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했다.

너무 앞서나간 선구자는 현실세계에서 기인으로 몰리곤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또 다른 세계를 발견하는데 집중한다.


Posted by alli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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