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엽 관양현대재건축 조합장 후보 "최고의 명품 브랜드단지, 25년 1월 착공입니다"

안양 동안구 관양동 현대아파트. 85년 입주한 904세대 재건축해서 지하 3층에서 지상 3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5개동 130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IT회사를 운영하고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김정엽 대표가 조합장으로 나섰다.

문 : 출마 동기는?

답 : 85년 신축 당시부터 화제가 되었던 안양 최고의 브랜드 단지입니다. 

     대통령 도지사 장관들이 배출된 명품단지지요. 

     20년을 넘게 살면서 동대표와 조합 대의원을 거쳤지요.

     우리 동네는 고급 주택단지의 독특한 분위기와 조용한 전원생활이 양립하는 독특한 장점이 모인 동네예요. 그래서 오래 사시는 이웃들이 많아요.

     처음엔 저도 재건축에 반대했어요. 하지만 하기로 한 이상 최대한 빨리 착공하는 것이 조합원들에게 유리하다는 생각에 출마 했습니다.

문 : 공약은? 

      안양 최고의 브랜드 단지의 영광을 되찾고 싶습니다. 그리고 2025년 1월 착공이 목표입니다. 

      현재 스케쥴에서 우물쭈물하다가는 어느 세월에 착공을 하게 될런지 알수 없어요. 

올 2월 HDC현대산업개발은 롯데건설을 따돌리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1월에 광주 붕괴 사고를 겪은 직후라 탈락을 예견했으나 현산이 들인 정성과 이에 신뢰를 보여 준 주민들을 보고 업계에서는 큰 화제가 됐다.

7월 3일 총회에서 새 조합장과 감사, 이사진을 뽑는다.

김대표는 1967년생으로 그의 등판은 바야흐로 재건축 조합에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케 한다.


김대표는 사물인터넷 전문가다.

대표작으로 반려견의 목에 감지기를 달아 개의 소리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서 반려견의 감정상태를 파악할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펫펄스라는 이름으로 미국에 수출 중이다.

현재는 아내가 회사운영을 맡아서 하고 있다.  

 

https://youtu.be/5C1i0NxJnrE

 

Posted by alli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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