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백중 군포시의회 부의장

90년초반 민주노총이 한국노총의 보수성에 반기를 들고 노동자들의 단결을 호소할 무렵이다. 송부의장은 한국노총 경기지부의 명으로 성남지부 사무국장으로 일하면서 일방적으로 사측을 몰아 붙이는 투쟁보다는 협상을 통해서 풀어나가야 한다고 노조들을 설득하는 일을 했다. 이후 민정당 가입을 시작으로 정당활동을 하면서 당적을 바꾸지 않았다.

2006년 시의원에 출마할 무렵 호남출신 박성진 사무국장을 쓰는 것을 두고 주위에서 반대했을때 "사람은 믿고 맡겨야 일을 한다"며 등용했고 당시 내 기억으로는 가장 순수한 자세로 일한 선거 사무장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2008년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두고 한나라당에서 지역협의회장이냐 중앙당에서 추천하는 낙하산 인사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할때 철저하게 "공천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할 일이다"라며 입을 다물었다.

제천중학교 졸업
- 단양 공업 고등학교 1년 중퇴
- (주)효성 32년 근속 정년 퇴직
- 시흥군 태권도 협의회장 역임
- 대안 중학교 육성회 이사
- 수원 농고 육성회 회장
- (주)효성 안양공장 노조지부장 역임
- 자유총연맹 군포시 운영위원 역임
- 한나라당 군포시 지구당 부위원장
- 한나라당 중앙당 청년 제 2분과 부위원장
- 한나라당 군포시 지구당 비대위 공동 위원장



Posted by alli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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