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부자 / 디딤휘트니스, (주)우리민들레 대표.
처음 만난지 17년이 지났다. 자주 만나지 못해도 만나고 돌아서서도 한참 흐뭇한 기분에 젖어있게 하는 사람. ‘사람 참 진국이다.’라는 말을 할수 있는 몇 안되는 사람. 결혼 후 시작한 에어로빅에 빠져서 군포에서 인구 16만이던 시절에 110여개 체육관들의 총연합회를 이끄는 연합회장이 되어 대회를 치르는 등 생활체육인으로 살아온 여인. 산본중심상가 농협뒤에 헬스클럽 디딤휘트니스를 차린지도 6년이 넘는다. 군포시생활체육협의회 창립에도 큰 버팀목이었다. 체대입시 컨설팅에도 많은 역량을 보였다. 90년대에 들어서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따기 시작했다. 체조, 승마, 윈드서핑 등 필자가 아는 것만 5가지가 된다.
그런 그녀가 종양을 앓았다. 몇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고전했다. 우연히 민들레를 달여 먹으라는 말을 들었다. 염증에 확실한 효과를 보았다. 아예 민들레를 채취해서 말렸다가 달여서 주위에 권하기를 또 몇해 아예 태안에 땅을 구해 민들레를 심고 민들레 엑기스를 만들어 파는 회사까지 차리게 됐다. 방송이 나간 이후 인터넷을 통해 찾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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