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광역신문 (발행인 정성환)이 안양시 기독교연합회와 제휴를 맺고 안양시 聖市化 에 힘을 합하기로 했다. 07년 2월부터 발행되는 신문 8면에 전면을 할애하여 상단에는 기독교연합회 회원교회 탐방기사를 싣고 하단에는 명함크기의 개교회 광고 10여개를 한번에 싣는 방법으로 발행한다. 기독교연합회는 춘천이나 다른 시처럼 성시화 신문을 별도로 발행하지 않고 지역신문과 연합하여 신문을 발행하기로 한 것이다.

정성환 발행인은 우직해 보이는 신문인이다. 지역신문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전혀 돈이 되지 않는다는걸 알면서도 그의 신문에 대한 애착은 안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다. 신문만 정상적으로 발행할수 있다면 자존심을 접어가면서도 그 일을 해내는 의지에 머리가 숙여지곤 한다.

Posted by alli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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