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만난 사람. 홍대앞 프리마켓을 구청이 지원해서 문화상품이 되게 하고 사라져 가는 웨딩드레스 골목을 부흥시키기 위해 웨딩드레스 박람회를 열고, 학원그룹을 끌어들여 구청이 교육박람회를 열고, 양화진에 절두산 성지와 함께 기독교100주년의 홍보관을 짓고 문화유산이 되게 하는 일을 하다.

저자는 행정 지원군을 행정에이전시라 부른다. 지자체 주변의 학교, 단체, 시민들을 지우너군이 되게 만드는 것은 공무원의 열정이 우선한다고 말한다.

관심을 갖고 들여다 보다가 주변에 지원을 받을만한 이들을 찾아 내고 인터넷을 통해 확산시키고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이들을 하나의 동아리로 묶어내고 끊임없이 야야기를 나누게 해서 최고의 목표를 찾아내게 만드는 열정을 지녔다.

공무원 뿐 아니라 어느 조직에서든 이렇게 열정을 가진 사람은 빛이 난다.

[행정 에이전시로 마음을 드래그하라] 이준범.이매진

Posted by alli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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