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으로 과천시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김증철 회장. 과천시아버지합창단에서는 매력적인 베이스 파트를 맡고 있다. 과천시민신문을 발행한다. 행사장에 거의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활동파. 왕성한 활동에 인사를 건네면 “나는 눈에 뵈는게 없으니까...”하고 웃으며 농담한다. 후배들은 “깜깜이 형님”이라며 김회장의 청을 거절하지 못한다.
20일 과천농협조합장으로 재선된 김순달 조합장(51). 유효투표수 899표중 582표를 얻어 이정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그동안 상호금융 영농자금 이자보전을 확대하고, 비료와 농약등 영농자재 창고를 짓는 등 조합원 이익을 위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선거에서는 원로 조합원의 건강검진과 전 조합원의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데 이어 여성이사제 도입, 비상임 조합장 제도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지난해 과천농협이 낮은 등급판정을 받는 등 내부개혁에 대한 요구에 직면해 있다.
현재 과천문화원, 과천애향장학회 이사, 과천라이온스클럽 회원, 농민신문사 대의원 등을 맡고 있다.
90년도 중반에 36억의 부도를 딛고 재기에 성공한 건설업체 대표. 안양지역에서 막후 이면사를 깊이 아는 몇 안되는 인물중 한 사람. 서예, 바다낚시등 진폭이 넓은 취미와 인맥을 가지고 있다. 여러곳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하면서 자사 직원들을 내세우고 전면에 나서지 않는 편이다. 자연스럽게 직원들이 기부문화를 익히고 나서게 만드는 것이 임사장의 목적이다. 중앙대학교 총동문회와 안양카네기에서 활동중이다.
군포 대야미에 있는 명수주유소와 평택에 있는 명수주유소 대표. 2000년 초반까지 학원, 체육관등 11개의 사업체를 운영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2005년 민주당에 몸을 담고 있으며 차기 시장에 출마의욕을 내비친다. 자신의 홈페이지에 다양한 군포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