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등 전문직 경험담아 '영상시대 미디어 이해’ 등 170여 시청팀장에 홍보교육...홍보정보담당관 언론팀장 김용현씨
(사진) 군포시 홍보정보담관 언론팀장 김용현씨
[서울와이어 남상인 기자] 군포시는 최근 170여명의 시청 팀장들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법과 언론대응’ 이라는 내용의 직원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챗GPT로 기사쓰기 영상시대 미디어 이해’ 등에 관한 내용도 있었다.
AI활용 기사작성은 아직 몇몇 언론사들만이 실험적으로 운영하는데 그치고 있다. 언론사에서도 그렇게 일반화 되지 않은 것을 군포시청에서 공무원을 상대로 교육한다는 것이 낯설다는 생각이 들었다. 군포시청이 일반 언론보다 앞서간다고 생각하니 놀라웠다. 홍보교육 강사가 궁금했다. 엄경화 홍보실장은 직원들이 적극적인 홍보마인드를 갖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홍보 실무교육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챗GPT를 활용해 앞서가는 보도자료 작성까지를 교육시킨 강사는 외부 전문가가 아닌 군포시청 직원이었다. 홍보실 홍보정보담당관 김용현(61세. 별정직 6급) 언론팀장이었다.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김 팀장은 2015년 군포시 초대 뉴미디어팀장을 지내면서 SNS채널을 만들기도 했다.
김 팀장은 직장생활 36년 동안 기자, 광고사 직원, 홍보컨설팅사 대표경력까지 있는 전문가였다. 국회의원 보좌관으로도 근무했다. 공공PR 분야에선 흔치않은 경력 보유자다. 그는 강의에서 어려워하는 보도자료 작성에 대해 “챗GPT에 행사개요 넣고 신문기사 써달래도 된다.”라고 쉽게 말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보도자료를 써야 비로소 자신의일을 완성하는 것이라는 자세를 갖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보도자료 작성까지를 메인 업무에 포함시키는 기본 마인드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맞는 말이다. 그래야 보도자료가 제때 공급될 수 있다. 언론이 기사화 하는데 시간적인 갭이 최소화 돼 결격사유가 없게 된다. 기본이 중요한 이유다.
김용현 팀장은 “홍보교육 자리마다 공부삼아 참가한다. 그런데 최근 어느 강사가 네이버 상위검색에 드는 방법이라고 가르치는데 블로그 검색 로직에 맞추는 방법을 뉴스검색으로 알고 강의하는 걸 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나섰다”라고 말했다.
"안상수 전 한나라당대표가 '보온병'으로 30분만에 해외토픽에 올라갈 때 홍보담당이었어요. 영상기자가 '포탄입니다'라고 건네주고 곁에선 포병사령관출신 국회의원이 '몇 밀리미터인가?'하는 상황에서 카메라맨이 '한 말씀 해주세요'라고 요구하는데 '포탄입니다. 포탄'이라고 말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촬영 뒤에도 방송에 내보낼 가치가 없다고 킬(kill)시킨 영상인데 몇 일 뒤 돌발영상에 내보내는 바람에 안 의원이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게 됐지요. 언론대응이고 위기관리고 아무 소용이 없었다"
이런 상황에선 아무리 유능한 홍보맨도 무능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소속 조직 사람들은 모르지만 기자경력자들은 경험으로 다 안다. 기사가 뜨서 취재경쟁 상태가 되면 백약이 무효라는 것을.
기자나 홍보회사가 하는 강의를 현직 공무원이 직접 한다는 소문이 나자 지자체 홍보실장들이 강의 요청을 하지만 사양한다고 했다.
“민간에서 이런 강의를 하면 200만원을 받았다. 같은 내용을 6급 공무원이 하니 받을 수 있는 최고 한도가 60만원이다. 자존심이 상해서 못나가겠다"고 했다. 기자때 한 성깔 했을법한 자세가 그의 말투에서 묻어난다.
대신 ‘홍보하는사람들’이라는 오픈채널을 만 들어 무료상담에 응하고 있다. 공공PR뿐 아니라 광고,이벤트홍보 분야에만 6개의 블로그를 만들어 놓았다.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노하우를 관심있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다.
김씨는 홍보에 대해 “평소 진실하고 담담한 자세로 기자를 대하는 것이 최고의 언론대응이지만 긴장은 늦추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팀장이 살면서 때론 갑의 입장 에서, 때론 을의 입장에서 겪은 경험이 녹아 나는 말이다. 공감대가 느껴진다.
그의 신조는 “알려지지 않은 것은 없는 것이다”라고 했다. 홍보맨의 자세가 몸에 밴 예사롭지 않은 말이다.
법무부는 27일 대구광역시에서 제17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열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공로가 있는 45명에게 정부포상과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김석우 법무부 차관을 비롯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헌신한 종사자 및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그간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진행했으나 이번 행사는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추모하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종합대책 수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2009년부터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을 하고 '힐링팜 프로그램'을 운영·관리해 온 이종찬 사단법인 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이 국민포장을, 이외 2명이 대통령 표창을, 3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법무부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힘쓴 39명에게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서예대전 수상작가. 주위사람들에게 낙관을 새겨 선물하기를 즐기는 풍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원에 생활문화부문을 떠넘긴 애꿎은 시기에 과천문화원 사무국장이 되어 전통문화계승이라는 본연의 업무만을 고집하던 원로들과의 갈등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중이다. 문화예술행정이란 것이 아무리 잘해도 좋은 소리 듣기 어려운 일이다. 2024 관광박람회 과천관 한가운데 먹을 놓고 글씨를 써주는 일도 조국장이 직접 나가 했다. 과천추사아트페스티벌 프리뷰장 입구에 캘리액자를 전시해놓고 기념품으로 가져 가시라고 웃고 서있는 조국장을 보았다. 추사아트페스티벌 프리뷰 직전에는 식전행사로 캘리퍼포먼스까지 보여주는 등 몸사릴 줄 모른다.
PART 1 서른다섯, 막다른 길의 선택 1. 맨손으로 집을 짓던 20대 청년의 꿈 2. 아버지의 전 재산 3. 벼랑 끝으로 내몰린 두 번의 위기 4. 순리대로 돌아가는 게 세상이다
PART 2 먼저 깃발을 꽂는 자가 되라 5. 깨어나는 대륙에서 시작된 ‘세아몽’ 6. 모두가 위기를 볼 때 누군가는 기회를 본다 7. 외환위기라는 양날의 칼 8. 중미 투자의 달고 쓴 첫 경험 9. 법인장 납치사건 10. 내가 타코를 먹지 않는 이유
PART 3 사람과 사업이 모여 풍요의 숲이 되는 기적 11. 몸바쵸 정상에 두 번 오른 이유 12. 거대한 물줄기를 바꾸는 법 13. 리스크가 아무리 커도 될 일은 된다 14.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아이티와의 인연 15. 18년을 돌고 돌아 세아학교를 열기까지 16. 갱단과 유조차 17. 개성공단에는 없고 엘살바도르에는 있는 것
PART 4 바람이 없을 때는 바람개비를 들고 뛰어라 18. 사람마다 다른 그릇과 자리 19. 기업 인수의 핵심은 경영 연착륙 20. 시너지 효과와 썩은 사과 골라내기 21. 숲을 보는 지혜 22. 정성을 다한 작품은 모두가 알아본다 23. 맨해튼의 꿈
PART 5 목적이 이끄는 리더 24. 경험하지 못한 파도가 몰려올 때 25. 마스크와 방호복 26. 직원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기 27. 글로벌 리더십의 최전선에서 만난 사람들 28. 파워 인맥으로 세계의 구호현장을 누비는 남자 29. 인류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 30. 가족은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보물
마치며 _ 끝없이 도전하는 존재는 썩지 않는다.
아무리좋은인연도일정한거리를유지해야계속된다 너무가까워지면 장점만보인다 혹은 반대로 단점을 더 많이보게된다 어느쪽이든 장단점을 정확히 보지 못하게되면공존의원칙은무너진다. 공존하지못하면 결국 인연이 끝나거나악연이된다. 이업종진출 1등기업의숙명 나산인수 기존 OEM에서 ODM으로 염두 수출은 전문경영인으로 충분하지만 브랜드유통업은 오너와 임직원이 함께 움직여야 성공가능성 높다 의류제조수출은 영업이익율나지만 재고없는 비즈니스다. 그러나 브랜드유통업은 재고를 책임져야한다 소재,디자인 수량선택과 마케팅까지 중지모야 결정해야 성공가능성 높아진다 참고형 리더형 골프클럽과 컨트리클럽 테니스 수영 피트니스가 있으면 컨트리 정성다한작품모두알아본다 10년적자물공급 최고의 상태유지 골프장은 부동산업 최고상태유지중요 경영 인재 범재 둔재 가려내기부터 리더두유형 스스로결정 조직원의견경청후결정 자기의견말하고 남의 의견을 듣는 과정의 이익 구성의들의 참여감과 책임감 배양 참여감을 일에 몰입하게 하고 좋은결과를 거두었을때 상취감을 배가시킨다 직원들마음속으로들어가자 나는가장이자남편이고아버지로서가족을 사랑한다. 아내와세딸은하나님께서주신가장큰보물이다 그러므로 나의 존재이유는 아내와 세딸을 사랑하고 보호하기 위함이다. 가장높은곳에달린열매를따겠다는의지